ABOUT ME

-

Today
-
Yesterday
-
Total
-
  • 연금저축 vs IRP 정리 | 직장인 노후 준비, 이 글 하나면 끝
    주식으로 돈벌기 2025. 4. 12. 09:05
    반응형

    3줄 요약

    바쁜 현대인을 위해 긴 글을 세줄 요약합니다. 

    1. 연말정산 + 노후준비차 연금저축, IRP 활용 필수 
    2. 연금저축 600만 원 + IRP 300만 원으로 세액공제 최대 활용
    3. 추가 자금은 연금저축펀드에 투자하여 과세이연 효과 활용

     

    2025년 최신, IRP 연금저축 비교 및 세액공제 최대 활용법

    100세 시대가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노후 준비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. 일을 하지 않는 기간이 30년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민연금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. 특히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에서는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연금 외에 사적으로 준비하는 연금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. (못 받을 수도 있다고 하니 너무너무 중요함) 

     
    대표적인 사적 연금으로는 연금저축IRP가 있다. 이름을 왜 이렇게 어렵게 만든 건진 모르겠다... 둘 다 기본적인 구조는 비슷하다. 계좌에 자금을 입금한 뒤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고, 이후 은퇴 시점에 연금 형태로 수령하는 방식이다. 노후를 대비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구조는 동일하지만, 세부적으로 몇 가지 차이가 존재한다.
     

    연금저축

    연금저축은 은행, 보험사, 증권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. 세부적으로는 연금저축신탁, 연금저축보험, 연금저축펀드로 구분되며, 이 중 연금저축펀드가 수익률 측면에서 가장 유리할 수 있다. 연금저축펀드는 주식형 자산에 100% 투자할 수 있어, 보다 공격적인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! 까이가 갖고 있는 연금저축도 증권사 계좌로 만들어서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. 
     

    • 연금저축 계좌에는 연간 1,8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, 이 중 6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. 세액공제율은 13.2%에서 16.5%까지 적용되어 최대 66만 원 수준의 절세 효과가 발생한다. 투자 수익에 대한 세금은 연금 수령 전까지 부과되지 않고, 계좌 내에서 매매를 반복해도 비과세 혜택이 유지된다.
    • 연금 수령 시에는 일정 부분 세금이 부과된다. 수령 금액의 3.3~5.5% 수준이며, 이는 금융소득세율(15.4%)과 비교하면 낮은 편이다. 연간 수령액이 1,200만 원을 넘지 않을 경우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. 과세이연 효과와 복리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연금저축의 가장 큰 강점이다. (대충 세금을 늦게, 덜 내서 좋다는 말이다) 

    2025년 기준으로 연금저축펀드는 대부분 비대면 다이렉트 계좌 개설 시 운용 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. 까이도 그 때였나🤔 미래에셋 다이렉트 계좌를 통해 가입하여 사용자부담금 수수료 없이 운용 중이다. (광고 아님)

    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서 증권사별 수수료율을 확인할 수 있고, 기존에 보유 중인 연금저축 계좌도 수수료가 낮은 금융사로 이전할 수 있다.


    IRP (개인형 퇴직연금)

    IRP는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로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의 줄임말이다. 소득이 있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. 그말인 즉슨, 일을 그만두고 싶다면 계좌를 만들어두고 퇴사를 해야한다. 퇴직금이 발생하는 경우 자동으로 IRP를 통해 수령하게 되며 (=퇴직금 어디로 줘요? 에 대한 답변) 이 계좌를 활용하면 퇴직금을 연금으로 수령할 때 약 30~40%의 세금 감면 혜택이 있다. 

    • IRP는 연금저축과 합산하여 연간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. 연금저축에 600만 원을 납입했다면 IRP에는 추가로 300만 원을 납입하여 세액공제를 극대화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. 계좌 내에서 발생하는 투자 수익에 대해서는 연금 수령 시점까지 과세가 유예된다.
    • 다만 IRP는 주식형 자산에 최대 70%까지만 투자할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다. 연금저축펀드처럼 100% 주식형으로 운용할 수 없다는 점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. 추가로 중도 인출 시 기타소득세 16.5%가 부과되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운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.

    2025년 기준으로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비대면 IRP 다이렉트 계좌에 대해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하는 추세다. 까이 역시 미래에셋 다이렉트 계좌를 통해 IRP를 운용하고 있으며 (광고 아님❌) 이벤트는 잘 찾아보면 늘 하고 있으니 꼭 알아보고 가입하자. 
     

    결론: 2025년 기준 연금 전략

    노후 대비를 위한 효율적인 전략은 단순하다.

    1. 연금저축펀드에 600만 원을 납입하여 세액공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고 (주식 100% 투자)
    2. IRP 계좌에는 추가로 300만 원을 납입하여 세액공제를 최대로 받는 것이 우선이다. (주식 70% 투자)
    3. 추가 여유 자금이 있다면 연금저축펀드에 더 투자하여 과세이연 효과를 활용하는 방식이 적합하다. 

    국민연금과 사적연금(연금저축, IRP)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.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과 사적연금 자금을 합산하여 노후 생활비를 시뮬레이션하면 보다 안정적인 플랜을 세울 수 있다. 까이 역시 국민연금과 사적연금을 조합하여 장기적인 노후 재무 전략을 세웠고 실제로 언제부터 얼마를 받는지 눈으로 보니 다양한 생각이 들더라.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은 국민연금 홈페이지에서 조회해보면 된다.

     
     
    계좌 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투자 상품 청산 여부, 중도 인출 시 세금 부담, 수령 시기별 세율 등도 함께 고려하여 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. 특히 중도 인출 시 16.5%의 세금이 발생하므로 계좌를 개설할 때부터 장기 보유를 전제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. 즉, 되도록이면 돈을 빼지 말라는 이야기이고 이건 정말정말 중요하다! 

    이 글을 보는 모두에게 좋은 일이 있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

     

    반응형
Designed by Tistory.